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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테크

투자로 부동산을 택한 이유(주거용 부동산)

인플레이션 헷징을 위한 자산보유

자본주의에서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서는

자산보유는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것이다.

 

투자의 대가인 워렌버핏은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평생 일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월급쟁이는 나의 시간을 투입하여서 돈이라는 가치와 교환해낸다.

문제는 평생 일할 수도 없을 뿐 더러, 혹시라도 몸이 아프거나 다쳐서 시간을 투입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순간부터 교환할 수 있는 가치가 사라지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시간을 투입하여서 돈을 버는 사람인 노동자, 즉 월급쟁이의 구조를 벗어나려면

시간의 투입여부와 상관없이 돈을 버는 구조로 그 시스템을 옮겨야 한다.

 

그것이 사업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시간을 레버리지하여 일으킬 수도 있고,

투자를 통하여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이 일을 하는 구조로 만들 수도 있다.

 

나는 이 방법에 착안하여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구조를 생각해냈다

"시간과 교환하여 만들어낸 돈을 자산을 구입하는데 사용한다."

 

즉 돈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투자로 어떤 것을 해야할까?

처음 자본주의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화폐의 가치 하락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에 대한 것을 배웠었다.

그러면 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대항할 수 있는 자산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였다.

 

월급쟁이가 본인의 시간과 교환하여 돈을 만들어 낸다음에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저축하는 방법, 적금이다.

 

이 방법은 리스크가 매우 낮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뱅크런 사태와 같이 은행이 망하지 않는 이상 내가 가진 돈을 잃을 이유가 없다.

최근에는 예금자 보호법이 강화되면서 1억원 이하의 돈은 또한 보호해주는 정책도 시행되었다.

 

그러면 적금만으로 노후준비가 가능한 수준의 돈을 만들 수 있는가이다.

적금에 대한 이율은 2~3%로 매우 낮은 수준의 돈을 벌어다준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에는 못미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통장에 있는 돈이 점점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하여 결국 돈을 잃는 구조라는 것이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는 방법에 주식과 코인이 있었다.

그러나 겁이 많은 내가 투자하기에는 주식과 코인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였다.

 

한때 주식투자를 하였지만 본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주식창만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 대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왔다갔다하는 경험도 하게되었다.

 

장기적으로는 이 방법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투자로 부동산을 택한 이유

여기서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바로 정보의 투명성 때문이다.

 

앞서 최근에는 디지털의 등장과 함께 여러 정보들이 투명하게 오픈이 되어있다.

더구나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내가 그 자산에 대해서만 인지하고 있으면

그 가치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하였다.

 

두번째 이유는 레버리지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의 규모 대비해서 더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본주의에서는 더 많은 씨드가 더 많은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즉, 내가 투입한 순수한 자본 대비해서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였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5천만원을 투입하여 해당 부동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5천만원이 오르게 된다면 수익률은 100%가 된다.

만약 5년동안 수익률 100%를 달성하게 된다면, 연수익률은 20%로 투자의 대가인 워렌버핏과 같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였다.

 

아래의 그래프는 경기도에 있는 구축 25평 아파트이다.

2016년에 투자를 하였다면 매매가 3억 5천에 전세가는 약 3억원이 된다.

5천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한 시기였던 것이다.

전고점은 9억까지 올라갔으며 전세가는 현재 4억이 넘어가고 있다.

 

구분 16년 매수 21년 매도 현재까지보유
매매가 3.5억원 9억원 8억원
전세가 3억원 4.2억원 4억원
투자금 0.5억원 0 0

 

만약 21년의 전고점에서 매도를 하였다면 5.5억원의 시세차익이 나오게 되고

투자금 5천만원 대비하여 수익률 1,100%가 나오게 된다.

5년동안 보유하였다면 연수익률 220%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게 된다.

 

물론 세금을 제외하고 나면 수익률이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말도 안되는 수익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무릎을 탁치는 순간이었다.

내가 해야할 일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처음 이 투자 방법을 알게 되고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의 기쁨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할 정도의 설렘이었다.

 

직장인 투자자

월급쟁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전세계약서 하나 제대로 작성해보지 않았던 내가 시작하기에는

너무나도 무지한 상태였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

그 과정을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