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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테크

입지분석 - 서울 은평구 인구 분석

서울시 은평구의 인구 및 소득 알아보기

서울시 은평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구와 소득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은평구의 인구를 알아보기 위해서 전체 숲 → 나무를 보는 순서로

전국단위부터 은평구까지의 인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인구수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51백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수도권의 인구를 살펴보게 되면 서울에는 930만명, 경기도에는 1,369만명, 인천광역시에는 302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절반인 26백만명이 수도권에 집중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중 서울의 인구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송파구 > 강서구 > 강남구 순으로 인구가 모여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 인구수, 세대수

 

조금 더 알기 쉽게 그래프로 나타내보았습니다.

은평구는 서울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25개구 중 평균이상의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인 서대문구와 함께하면 거의 78만명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대당 인구수도 살펴보게되면, 서울 평균인 2.08명보다 더 높은 2.14명으로 가족단위의 구성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 살펴본 녹번/응암, 은평뉴타운, 수색/증산 뉴타운이 형성되면서 신축위주로 가족단위의 구성원이 살고 있다고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개요를 살펴보았을 때에는 빌라수가 굉장히 많아서 세대당 인구수가 적을 것이라고 보았는데

의외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더 자세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드타운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은평구에 생각보다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는 것은 아래와 같은 가설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서울의 가성비 지역으로 주요 직장까지의 접근이 가까우면서

두번째, 서울의 외곽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있게 접근이 가능하다.

세번째, 뉴타운이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신축이 없는 서울에서 좋은 환경에서 거주가 가능하다.

 

이 3가지의 가설은 임장을 다녀와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인구수 그래프

 

서울의 연령별 인구

다음으로는 은평구에는 저 인구 중 젊은 세대가 많을지 노년층이 많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전체 비중을 보면 전반적으로 60대이상이 27%가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상대적으로 노년층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영유아 비중은 5%, 10대는 8%, 20대는 14%, 30~40대 각 15%, 50대 16%, 60대 이상은 27%의 비중입니다.

 

각 서울별로 특징을 살펴보게 되면, 영유아의 비중이 높은 곳은 송파, 강남, 강동구, 서초구입니다.

 

10대 이하로 살펴보게 되면 양천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서초구, 노원구입니다.

상대적으로 학군지가 있는 곳에 10대 이하가 있는 곳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메인 경제인구인 30~40대가 많은 곳을 살펴보게 된다면 영등포구, 마포구, 용산구, 중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강서구, 성동구가 있습니다.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곳이 30~40대 인구가 많이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인구가 많은 곳은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중구, 금천구, 종로구 그리고 7위가 은평구입니다.

 

종합적으로 은평구를 평가해보자면,

서울 시에서 가족단위 비율이 높은 편으로 보여지며, 충분히 가성비 있게 접근이 가능한 수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비율이 평균이상으로 높은 것은 빌라가 많기 때문에로 생각이 됩니다.

 

빌라가 많은 지역이 고령인구가 많고, 녹번/응암, 수색/증산뉴타운 등 신축 뉴타운이 젊은 인구가 많은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연령별 인구비율

 

은평구 내의 인구 구성은?

이제 상세하게 은평구 내에서 인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평구에서는 진관동에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역촌동 그리고 불광1동의 순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것이 중요한 것보다는 가족단위의 세대수가 같이 거주해야 살기 좋은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은평구의 세대당 인구수가 2.14명이라면,

그보다 높은 세대당 인구를 높게 나타내고 있는 곳은

진관동, 수색동, 증산동, 그리고 응암 제2동과 구산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알기가 어려우니 지도위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평구의 인구를 살펴보면 진관동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 진관동 > 역촌동 > 불광1동 > 녹번동 > 응암1동 순이고

세대당 인구수가 높은 곳은 : 진관동 > 수색동 > 응암2동 > 증산동 > 구산동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대조동이 세대당 인구수는 가장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택지 뉴타운이 재개발되어 밀집되어 있는 진관동, 응암2동 그리고 수색/증산 뉴타운쪽에 가족단위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축과 택지를 확실히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호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개발이 된다면 해당 환경으로 사람들이 더 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은평뉴타운은 상대적으로 연식이 조금씩 낡고 있어서 안쪽에 재개발이 진행될수록 수요의 이동이 옮겨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또한 역시 임장을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평구의 연령별 인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평구는 앞에서 살펴보았을 때 고령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확실히 신생아와 10대가 많은 곳은 녹번 응암지역 인근 그리고 진관동에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관동이 인구가 많아서 신생아수도 많지만 대부분 10대가 많은 것으로 보아 10여년 전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세대들이

꾸준히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는 곳은 응암2동쪽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은평에서 뉴타운으로 개발되는 지역과 신축들이 많이 들어와 환경이 개선이 이루어지거나,

기존 대비해서 GTX-A 등으로 교통의 호재를 많이 받을 지역들을 위주로 살펴보면서 임장을 가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소득과 도시계획에서 대해서 살펴보고 

임장을 다녀와서 임장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